간호부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 입사 100일 잔치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신규 간호사 106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기 및 선배 간호사들과 함께 100일 잔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박경숙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한동선 병원장과 우숙 간호본부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선배 간호사 축하 메시지와 신규 간호사들이 준비한 ‘100일 동안의 병원생활’을 주제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2병동에 근무 중인 윤지민 간호사는 “매일이 낯설고 긴장되는 날의 연속이었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잘하자!’라는 마음으로 근무하다 보니 어느 순간 어려웠던 일을 해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라며

“아직 부족하고 조심스러운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배우고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간호사로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신규 간호사들을 위한 환영사에서 우숙 간호본부장은 “신규 간호사들은 표정이 매우 밝다”라며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처음 사회에 나와 간호사로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현재의 어려움이 여러분이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실수는 고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시간이 지나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