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간호사 승진자 워크샵이 간호부 주관으로 5월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로뎀수련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수간호사 보직을 받은 7명의 승진자들은 '첫 발돋움에 대하여'란 주제로 수간호사 직무의 역량강화방법에 대한 박경숙차장의 강의를 들으며 임상현장의 살아있는 노하우를 나눠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같이 일하는 동료, 선배, 후배 그리고 타부서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과 일하면서 갖게되는 슬럼프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여러 방안들 등 정말 우리가 늘 고민하는 순간들을 같이 웃고 공감하면서 이해하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모두 떨면서 잠도 설치며 준비한 '수간호사로서의 나의 다짐'을 발표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은 수간호사의 여정과 몜버때문에 울고 그러면서 또 멤버때문에 위로받는 수간호사로서의 실제 모습에 대해 같은 어려움을 갖고있구나라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롭게 공약도 걸고 지금자리에서 반짝이고 있는 간호부 식구들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적극적인 신입수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갈 간호부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수간호사는 없다고 격려의 조언을 시작한 우숙 본부장은 본인도 여전히 고민하는 관리자의 자세라며 모범답안이 없는 일이라 지금처럼 서로 돕고 같이 함께하자고 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정식 수간호사로 발령받은 대상자는 병동의 권미나, 오미란, 이혜민수간호사와 중앙공급실의 정남미, 외래의 이정화, 정현아, 진화정수간호사로 총 7명이 새롭게 각부서의 책임자로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모두 병동과 외래 등에서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재원들로 앞으로 간호부의 여러 사업들을 함께 꾸려갈 승진자들의 화이팅을 바랍니다.